현대백화점은 자체 리빙 편집숍 'HbyH'에 입점한 국내외 12개 중소 협력사와 함께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박람회에 국내 실내화 브랜드 '그래니제제', 국내 디자이너 도자기 브랜드 '이미저리코드' 등 HbyH에 입점한 12개 브랜드의 100여 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백화점 자체 편집숍이 참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이번 박람회에서 'HbyH'의 PB 상품도 첫 선을 보인다. 프랑스 봉마르쉐 백화점 등 해외 유명 백화점의 PB 상품을 제작하는 도스트사(社)가 제작한 타월(3종)과 인테리어 쿠션, 에코백 등 3종을 전시 및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박람회 참가와 별도로 국내 우수 중소 브랜드의 해외 판로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8월에 열리는 홍콩식품박람회에도 참여해 부스 제작비, 교통비, 운영비 등 참가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지 유명 유통업체 및 밴더 등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판로 개척과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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