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과 옥션이 오는 14일까지 국내 6대 백화점과 함께 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AK, 대구백화점이 참여한다. G마켓은 1일부터 7일까지, 옥션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릴레이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G마켓 행사는 일자별로 '오늘의 백화점 특가 상품군'을 선정하고, 고가 브랜드 라인 제품을 원데이딜로 선보인다. 1일은 현대와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명품화장품을, 2일은 신세계, 롯데, 대구 백화점에서 스포츠의류와 운동화를, 3일은 현대, AK플라자에서 컨템포러리 브랜드 의류를 특가에 판매한다.
4일은 신세계와 대구백화점에서 수입가전을, 5일은 롯데와 AK 백화점에서 해외브랜드를, 6일부터 7일까지는 롯데와 갤러리아에서 유아동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할인율 별 추천 상품도 선보인다. 예컨대 생로랑 선글라스를 33%, 루치펠로 치약을 20%, 드롱기 드립 커피메이커를 10% 할인 판매하는데, 해당 상품 또한 '10% 중복할인쿠폰'을 활용하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 플랫폼사업실 이충헌 실장은 "봄을 맞아 쇼핑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6대백화점과 동시에 정기세일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오프라인 매장에 직접 방문하기 힘들거나 다양한 백화점 상품들을 한 곳에 모아서 비교해보고 쇼핑하고 싶은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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