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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컨센서스 하회에 목표주가 하향-NH

  • 송고 2019.04.02 08:42 | 수정 2019.04.02 09:00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기존비 10.4% 하향

황유식 연구원 "정제마진의 더딘 회복, 제한적인 저가 원재료가 원인"

NH투자증권은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SK이노베이션의 1분기 실적에 목표주가를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24만원 대비 10.4% 하향 조정한 21만5000원이다.

2일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은 정제마진의 더딘 회복, 제한적인 저가 원재료 효과로 1분기 영업이익 증가폭이 기존 추정치보다 낮을 것"이라며 "그러나 IMO(국제해사기구) 총회 이후 정제마진은 한 단계 확대되고 P-X(파라자일렌) 스프레드 강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분기 실적과 관련해 황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익은 전년 동기 대비 59.7% 감소한 2869억원으로 예상 대비 낮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복합정제마진 회복 속도가 느리고 당초 예상보다 저가 원재료 효과가 작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황 연구원은 "G2 무역분쟁 여파, 글로벌 정제설비 가동률 상승 등으로 1분기 평균 가솔린 마진이 약세를 기록했다"며 "2~3월 미국 등 글로벌 정유설비 정기보수가 늘면서 가솔린 마진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예년 대비 낮은 수준으로 정제마진은 5월 이후 IMO 총회를 계기로 한 단계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분기 실적 전망치도 내놨다. 황 연구원은 "2분기 저가 원재료 확대 및 정제마진의 완만한 회복, P-X 강세 유지 등을 통해 전년 동기비 37.4% 감소한 5333억원의 영업익을 거둘 것"이라며 "5월 IMO 총회에서 LSFO(저유황중유) 규격이 확정된 뒤 재고 축적 수요 확대로 디젤을 비롯한 정제마진이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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