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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03곳서 여의도 면적 37배 규모 도시개발사업 진행 중

  • 송고 2019.04.03 06:00 | 수정 2019.04.02 22:22
  • 김재환 기자 (jeje@ebn.co.kr)

227곳 주거단지…76곳은 복합·상업·관광단지 등 조성

전국 303곳에서 여의도 면적 37배 규모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227곳이 주거형이며 76곳은 비주거형 사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11곳으로 가장 많았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도시개발구역 303곳에서 109.45㎢ 규모 사업이 시행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여의도 면적 2.9㎢의 약 37배에 해당하는 면적이며 이 중 지난해 새로 지정된 구역은 36곳 6.73㎢다.

현재 진행 중인 도시개발사업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111곳으로 가장 많고 충남(31곳)과 경남(29곳), 경북·인천(각 21곳)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 중 경기도에서는 김포 신곡8구역 주택단지 건설사업과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 등이 계획돼 있다.

유형별로는 303곳 중 227곳이 주거형 개발사업지구로 지정됐고 비주거형이 76곳을 차지했다. 비주거형에는 복합형(39곳)과 상업형(20곳), 관광형(7곳), 산업형(4곳) 등이 포함돼 있다.

지난해 신규 지정구역 중에서는 경기도가 14곳 1.44㎢ 규모로 전국 신규지정 건수 36곳의 38.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지금까지 완료된 189개 사업의 소요 기간은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평균 6년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는 △3년 이하(39개) △4~5년(63개) △6~10년(68개) △11~15년(18개) △16년 이상 1개로 조사됐다.

시행주체별로 보면 도시개발법 시행 이후 지정된 도시개발구역 492곳 중 285곳(57.9%)을 민간이 수행했고 207곳(42.1%)을 공공이 추진했다.

사업시행 방식은 수용이 250곳 환지가 224곳, 혼용방식이 18곳으로 나타났다. 이 중 수용은 시행사가 토지를 사들여 개발한 후 사용하는 방식이고 환지는 사업 완수 후 본래 주인에게 땅을 돌려주는 방식이다.

입지로 보면 도시개발구역 대부분이 기존 도심에 인접한 양상이다. 전체 구역 중 299곳(60.8%)이 관할 행정구역 내 기존 도심으로부터 5km 이내에 위치해 있었고 5km~10km 미만이 115곳, 10km~20km 미만이 69곳, 20km 이상은 9곳으로 분포했다.

이 외 도시개발구역별 지역과 위치, 면적, 시행자 등 자세한 내용은 국토교통통계누리 홈페이지(sta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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