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4
14.9℃
코스피 2,672.69 49.67(1.89%)
코스닥 860.95 15.51(1.83%)
USD$ 1369.4 -6.6
EUR€ 1466.4 -6.0
JPY¥ 884.5 -4.2
CNY¥ 188.7 -0.8
BTC 95,928,000 515,000(-0.53%)
ETH 4,665,000 45,000(0.97%)
XRP 787.6 9(-1.13%)
BCH 731,500 11,100(-1.49%)
EOS 1,215 8(-0.6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석유공사-우드사이드, 동해 대륙붕 탐사 재개

  • 송고 2019.04.09 10:26 | 수정 2019.04.09 10:26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8광구·6-1광구 북부지역 조광권 확보…최대 10년간 탐사작업 실시

한국석유공사는 호주 우드사이드(Woodside)사와 동해 심해지역에 위치한 '8광구'와 '6-1광구 북부지역' 탐사작업을 실시한다. [사진=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는 호주 우드사이드(Woodside)사와 동해 심해지역에 위치한 '8광구'와 '6-1광구 북부지역' 탐사작업을 실시한다. [사진=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는 호주 최대 석유개발회사인 우드사이드(Woodside)사와 함께 정부로부터 동해 심해지역에 위치한 '8광구'와 '6-1광구 북부지역'에 대한 조광권을 확보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에 조광권을 취득한 2개 광구는 서울시의 약 20배에 해당하는 1만2560㎢ 면적으로, 수심 700m~2000m의 심해지역에 위치한다. 양사가 2007년 최초로 탐사작업을 실시해 탐사정 2개공을 시추한 바 있다.

앞서 1개 공에서 가스를 발견했으나 경제성 부족으로 개발단계에 이르지 못했지만, 최근 전세계 심해에서 발견되는 대규모 유전 및 가스전에서 나타나는 것과 동일한 형태의 심해퇴적층의 존재를 확인했다.

우드사이드사는 해당 광구에서 대규모 가스전을 발견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해 탐사사업 재개를 희망했고, 양사가 각각 50% 지분으로 조광권을 다시 확보하게 된 것이다.

양사는 동 광구에 대해 올해 4월부터 향후 최대 10년간 3차원 인공 지지파탐사 및 탐사정 시추 등 본격적인 탐사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석유공사는 양질의 가스를 생산 중인 동해-1 가스전 인근에 위취한 6-1광구 동부지역에서 대규모 심해 유망구조를 발견해 탐사자원량 평가를 완료했으며, 올해 중 국내외 투자자를 유치해 2020년 하반기에 탐사정 시추를 실시할 계획이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동해 6-1광구 동부지역과 6-1광구 북부지역 및 8광구의 탐사사업이 재개됨에 따라 동해-1 가스전에 이어 새로운 가스전 발견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72.69 49.67(1.8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4 12:51

95,928,000

▼ 515,000 (0.53%)

빗썸

04.24 12:51

95,754,000

▼ 580,000 (0.6%)

코빗

04.24 12:51

95,804,000

▼ 496,000 (0.5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