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19
15.8℃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81.0 1.0
EUR€ 1470.5 1.5
JPY¥ 893.5 1.0
CNY¥ 190.5 0.1
BTC 95,070,000 2,570,000(2.78%)
ETH 4,538,000 39,000(0.87%)
XRP 733.2 0.6(0.08%)
BCH 706,500 9,400(-1.31%)
EOS 1,152 61(5.5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CJ대한통운, 택배단가 인상으로 안정적 실적 성장 기대-메리츠證

  • 송고 2019.04.10 08:52 | 수정 2019.04.10 08:55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메리츠종금증권은 10일 CJ대한통운에 대해 택배단가 인상 등에 힘입어 안정적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8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종현 연구원은 "1분기 실적 전망으로 주가는 전고점 대비 -10%의 조정세를 시현했지만 실적 방향성을 고려하면 주가는 1분기 실적을 전후해 바닥을 다진다는 판단"이라며 "2020년에도 단가인상 지속 및 최저임금인상 속도조절 등에 힘입어 안정적 실적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51조원·58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가 방향성을 좌우하고 있는 택배부문의 매출(6184억원)과 영업이익(95억원)으로 다소 부진했고, 작년 하반기 발생한 사고 후속조치로 안전 및 근무 환경 개선비용(연간 200억원)과 최저임금인상 등이 반영됐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다만 실적은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1분기 택배단가가 전 분기 대비 2.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단가인상 협상이 연중 지속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2분기 5.0% △3분기 6.5% △4분기 6.4%로 점차 상승폭이 확대될 것이란 분석이다.

이종현 연구원은 "1분기 부진한 실적을 이끈 요인들이 연중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단가인상폭 확대로 택배 부문 영업이익은 2분기 288억원, 3분기 247억원 (흑전), 4분기 263억원으로 점차 늘어날 것"이라며 "연결영업이익 또한 1분기를 바닥으로 2분기 789억원, 3분기 835억원, 4분기 939억원으로 확대되겠다"고 내다봤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19 20:38

95,070,000

▲ 2,570,000 (2.78%)

빗썸

04.19 20:38

95,000,000

▲ 2,574,000 (2.78%)

코빗

04.19 20:38

94,930,000

▲ 2,452,000 (2.6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