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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시큐어,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 사업자로 선정

  • 송고 2019.04.10 09:27 | 수정 2019.04.10 09:28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시간제 노동자 근로계약서, 위변조 불가능한 블록체인에 기록


통합 정보보안 전문기업 한컴시큐어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19년도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에서 '서울시 시간제 노동자 권익보호' 부문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발표했다.

한컴시큐어는 씨씨미디어서비스, 메이어스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올해 12월까지 9개월간 공동으로 사업에 착수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간편한 근로계약 체결 및 근무내역 관리를 통해 근로 계약의 신뢰성 확보와 노동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한컴시큐어가 개발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기반으로 시간제 노동자와 고용주 간의 근로계약서 작성과 근무내역 관리에 활용될 수 있다. 노동자는 근로계약 및 근무경력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고 고용주는 간편한 계약 체결, 근태 및 급여 계산의 자동화가 가능하다.

한컴시큐어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이 실생활에 적용되는 대표적인 사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개발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향후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공공 서비스를 발굴하고 대중화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시간제노동자 취업자 수는 271만명에 달하지만, 그 중 57.1%만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있다.

한컴그룹은 차세대 주력 사업으로 스마트시티에 집중하고 있다. 한컴시큐어는 블록체인을 스마트시티의 핵심 기반기술로 활용해 전자정부, 금융, 물류 등 다양한 사업영역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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