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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장애아동 재활치료·가족지원금 1억5000만원 후원

  • 송고 2019.04.10 11:32 | 수정 2019.04.10 13:33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장애아동 20명·비장애형제 25명 선정…비장애형제에 대한 지원 대폭 늘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와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상무(오른쪽)이 참석한 가운데 효성이 푸르메재단에 장애어린이 의료재활 및 가족 지원을 위한 지원기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효성]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와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상무(오른쪽)이 참석한 가운데 효성이 푸르메재단에 장애어린이 의료재활 및 가족 지원을 위한 지원기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효성]

효성은 지난 9일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푸르메재단에 '장애어린이 의료재활·가족지원 사업' 지원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효성의 장애아동·청소년의 재활치료비 후원 및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7년째 진행하고 있다.

효성은 올해 장애아동의 비장애형제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린다. 비장애형제에 대한 심리치료·교육지원과 함께 래프팅 등 나들이 활동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심리치료·교육을 통한 정서적 지지와 함께 외부 활동을 하면서 위축됐던 심리상태나 사회성을 회복하는 것이 목표다.

지원대상자는 5월 중 푸르메재단 등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장애아동·청소년 20명과 비장애형제 2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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