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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시대…MLCC 만드는 삼성전기 '호재'

  • 송고 2019.04.10 15:15 | 수정 2019.04.10 15:15
  •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5G 스마트폰 1000개, 기지국 1만6000개 탑재 추산

"전장·산업용 MLCC의 공급 능력 확대할 것"

ⓒ삼성전기

ⓒ삼성전기

5G 기술 상용화 시대를 맞아 삼성전기가 MLCC 공급 확대로 인한 호재를 누릴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일본 무라타제작소에 이어 점유율 20%대를 확보한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세계 2위 업체다. 5G 인프라 구축에 MLCC는 필수 요소로 꼽힌다. 전자 기기의 전류 흐름을 제어하고 전자파 간섭 현상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MLCC는 5G 스마트폰에 1000개, 기지국에 1만6000개가 들어갈 것으로 추산된다.

증권가는 MLCC 환경이 2019년 하반기 회복돼 2020년 호황 국면에 재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0년 MLCC가 고성장 국면으로 재진입할 것"이라며 "2020년과 2021년에는 5G 폰 교체 수요 시작 및 자동차의 전장화, 자율주행화를 가속화 계기로 MLCC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 "글로벌 IT기기 수요는 중화권 업체들의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가 4월 중순 이후로 본격화되고 하반기 5G 스마트폰 출시, 인텔 CPU 공급 정상화되면서 회복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따라서 IT용 MLCC 업황은 3월에서 4월을 저점으로 하반기까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올해는 5G, AI 등 응용제품 확대로 고부가 MLCC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성전기는 공급 부족이 지속되고 있는 전장·산업용 MLCC의 공급 능력을 확대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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