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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수생 없는 진검승부"…2019 4월 모의고사 등급컷, '마의 89점' 관건

  • 송고 2019.04.10 17:12 | 수정 2019.04.10 17:38
  • 박준호 기자 (pjh1212@ebn.co.kr)

ⓒ(사진=네이버 캡처)

ⓒ(사진=네이버 캡처)

2019 4월 모의고사 등급컷이 수험생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올해 두 번째로 치러진 이번 모의고사는 전체적으로 성적이 오르고 등급컷 역시 높아질 공산이 크다.

10일 경기교육청 주관 2019 4월 모의고사가 전국 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치러졌다. 지난 2년 간의 4월 모의고사 등급컷과 비교해 2019 4월 모의고사 등급컷을 전망해 봤다.

2019 4월 모의고사 등급컷에서는 '마의 88점'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월 모의고사에서 국어 영역과 수학 나 영역이 동일하게 88점의 1등급컷을 보여서다. 2017년 4월 모의고사 당시 각각 93점, 92점이었던 걸 감안하면 시험 문항의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졌던 것.

작년 시험 난이도가 큰 변화 없이 이어졌다면 2019 4월 모의고사 1등급컷 역시 80점대 후반에 자리할 가능성이 높다. 기대에 못 미치는 점수가 나왔다고 해도 실망할 필요는 없는 이유다.

그렇지만 2019년 4월 모의고사에 'N수생'이 빠졌다는 건 유념해야 한다. 6월 모의고사 전까지는 재학생들에 한해 시험이 치러지기 때문에 4~5월 간 모의고사 등급컷을 기준으로 취약 과목과 세부 단원에 대한 보강을 하는 게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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