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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0일) 이슈 종합] 文대통령, 오늘 방미, 3월 취업자 전년비 25만명 증가, 금호 "3년내 정상화 안되면 아시아나항공 매각" 등

  • 송고 2019.04.10 20:46 | 수정 2019.04.10 20:46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 文대통령, 오늘 방미…북·미 비핵화 해법 논의

문재인 대통령이 1박 3일 일정으로 방미에 나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간 비핵화 협상의 동력을 살리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10일(미국 현지시간) 오후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해 영빈관에서 하룻밤을 지낸 뒤 이튿날인 11일 오전 영빈관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접견할 예정이다.

이어 정오부터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비핵화 해법을 두고 머리를 맞댄다.

정상회담은 친교를 겸한 단독회담과 핵심 각료와 참모들이 배석해 이뤄지는 확대회담을 겸한 업무오찬 순서로 진행된다.

■ 3월 취업자 전년비 25만명 증가…고용률 역대 최고

지난달 취업자가 전년 대비 25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률은 3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0일 통계청의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80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만명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 규모는 작년 2월 10만4000명까지 떨어진 이후 올 1월(1만9000명)까지 12개월 연속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가 2월(26만3000명)들어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고용률은 60.4%로 1983년 월간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후 3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 금호 "3년내 정상화 안되면 아시아나항공 매각"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박삼구 회장 일가가 보유한 금호고속 지분의 담보 제공 등을 포함한 아시아나항공 자구계획안을 채권단에 제출했다. 향후 3년간 진행될 재무구조개선 이행의 달성 기준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에도 협조하겠다는 내용도 포함했다.

산업은행은 금호그룹이 지난 9일 아시아나항공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계획을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금호그룹은 유동성 문제 해소를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자금지원을 요청했다.

금호 측이 제시한 자구안을 보면 먼저 박삼구 회장 일가가 보유한 금호고속 지분 전량을 채권단에 담보로 내놓는다. 박삼구 회장의 아내와 딸이 보유 중인 금호고속 지분 13만3900주(4.8%)가 해당된다.

또 현재 금호타이어에 묶인 박 회장과 아들 박세창 아시아나 IDT 사장의 지분(42.7%)도 채권단의 담보지분 해지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 [단독] '적자 확대' 티몬, 부천 제2물류센터 건립 좌초

이커머스업체인 티몬이 추진했던 제2물류센터 건립이 좌초됐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경기도 부천에 3만6363㎡ 규모의 제2물류센터 건립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했다. 완공 목표 시점은 지난해말까지 였지만 최근 이같은 목표를 철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 측은 기존 제1물류센터(서울 송파구 장지동)의 가동률을 높이는 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입장이다.

티몬 관계자는 "장지동 물류센터와의 이원화를 검토한적도 있지만 결론적으로 장지동 센터의 가동률을 높여서 효율성을 강화시키는게 효과적이라고 판단해 포기했다"고 설명했다.

■ 분양전환 10년 공공임대, 입주민 vs 정부 '갈등 고조'

오는 7월부터 첫 번째 분양전환이 시작되는 10년 공공임대주택 입주민과 정부 간의 갈등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정부가 내놓은 대출 지원 및 임대기간 연장 등의 지원책에 입주민들은 반쪽짜리 대책에 불과하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10년 전에 비해 폭등한 부동산 가격으로 인해 현 시세에 맞춰 집을 구매하긴 어렵다는 얘기다. 정부는 계약서에 서명한 내용을 이제 와서 바꿀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10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전국 6만6000가구에 대한 10년 공공임대 단지 분양 전환이 시작될 예정이다.

■ 삼성전자 "정부 지원 약한 미래산업 분야 집중 투자"

김성근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신임 이사장은 10일 "정부 과제는 결과물을 내는 것을 목표로 지원되고 있지만 삼성의 연구과제는 굉장히 불투명한 목표를 가지고 간다는 '차별성'이 있다"며 "과제 관리와 논문을 요구하지도 않으며 새로운 기술의 창출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삼미술)'이 상반기 지원할 44개 연구과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기초과학 16개, 소재기술 11개, ICT 분야 17개로 연구비 617억이 지원된다. 삼성전자는 향후 AI, 5G, 로봇 등 미래기술뿐만 아니라, 더 나은 삶을 위해 환경, 난치병 등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는 과학연구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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