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83개 현장 및 신규 발주 공사장 159곳에 도입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 6월 도입한 '건설근로자 전자카드 근무관리 시스템' 적용 건설현장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건설현장 출입구와 가설식당, 안전교육장에 설치된 단말기에 직원의 출·퇴근 내역을 등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건설노동자의 임금누락 방지 및 체계적인 현장근무 관리, 퇴직공제부금 신고 등을 목적으로 도입됐다.
LH는 작년에 발주한 83개 건설현장에 전자카드를 도입하고 올해 새로 발주하는 159개 현장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한효덕 LH 건설기술본부장은 "건설근로자 권익보호를 위한 전자카드 근무관리시스템이 조속히 건설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LH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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