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한 외관과 최대 7명까지 수용 '컨셉트 GLB' 쇼카
中 전용 고성능 세단도 최초 공개
메르세데스-벤츠는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오토 상하이(Auto Shanghai)에서 월드 프리미어 2종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2종은 벤츠의 컴팩트 SUV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컨셉트 GLB(Concept GLB)'와 중국 시장을 위해 개발된 '메르세데스-AMG A 35 4MATIC 세단'이다. 벤츠는 이와 함께 순수전기차 '더 뉴 EQC' 등 다수의 모델을 선보인다.
컨셉트 GLB는 강인한 외관 디자인과 최대 7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 특징이다. 컨셉트 GLB는 컴팩트 SUV에서 쉽게 경험하기 힘들었던 넉넉한 인테리어 공간 확보해 이상적인 패밀리 카이자 레저용 차량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메르세데스-AMG A 35 4MATIC 세단은 중국 시장만을 위해 특별히 개발됐다. 기존 해치백 모델과 달리 세단형의 4-도어 3-박스 디자인은 메르세데스-AMG만의 독특한 스포티함과 넉넉한 공간을 조화롭게 결합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첫 순수 전기차 더 뉴 EQC와 함께 프리미엄 SUV 더 뉴 GLE도 중국 최초로 공개된다. 아울러 5대의 중국 프리미어 모델도 함께 공개한다. 더 뉴 B-클래스, 더 뉴 A-클래스 및 롱 휠 베이스 버전, 메르세데스-AMG GT C 로드스터, 더 뉴 E 53 쿠페 등이다.
상하이모터쇼에서 벤츠의 프레스 컨퍼런스는 16일 오전 9시40분(현지 시각) 벤츠 부스에서 진행되며 벤츠 웹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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