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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구글 인공지능 활용 제조불량 낮춘다"

  • 송고 2019.04.11 10:08 | 수정 2019.04.11 10:11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AI 빅데이터 플랫폼 'DAP'+구글 클라우드 솔루션 'AutoML' 결합

"스마트팩토리 비전검사 기술 기반 글로벌 지능형 기업 도약"

LG CNS 이성욱 상무가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에서 제조 AI 혁신 사례를 발표하는 모습

LG CNS 이성욱 상무가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에서 제조 AI 혁신 사례를 발표하는 모습

LG CNS가 구글(Google)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접목해 제조업 지능화를 돕는다.

LG CNS는 구글 본사 초청으로 美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클라우드 넥스트 2019'에서 제조 AI 혁신사례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클라우드 넥스트(Google Cloud NEXT)'는 구글 클라우드 조직에서 개최하는 개발자 행사다. 올해 4회차로 3만명이 넘는 개발자와 파트너가 참석했다.

발표에 나선 LG CNS AI빅데이터담당 이성욱 상무는 '구글과 협력해 제조공장 부품 불량 판정에 AI 이미지 판독 기술을 적용한 비전검사 사례'를 소개했다.

이 상무는 "스마트팩토리 현장에 정확도 99.9%의 비전검사 기술을 제공하는 글로벌 대표 지능형 비전검사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LG CNS는 지난해부터 AI빅데이터 플랫폼 '디에이피(DAP)'와 구글 클라우드의 AI솔루션 'AutoML(오토머신러닝)'을 결합해 제조 불량률의 혁신적 개선에 나섰다.

AutoML은 인공지능으로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서비스다. 기업이 보유한 사진·텍스트 등 각종 데이터로 인공지능을 학습시켜 특정 분야에 활용되는 AI 모델을 만드는 기술이다.

비전검사 영역에서 LG CNS의 DAP는 AI 딥러닝으로 수 만개의 양품·불량품 데이터를 분석해 공장 지능화 구현을 총괄한다. 구글 클라우드 AutoML은 LG CNS가 분석한 데이터를 인공지능에 학습시켜 불량 판정용 AI 모델을 자동 생성한다.

LG CNS가 AutoML을 적용해 LG 계열사 제조 공장의 수 십만 건 데이터로 시험한 결과 AI 모델 제작기간을 일주일에서 최대 2시간으로 줄였다. 불량 판정률은 평균 6% 높아졌다.

LG CNS는 구글 클라우드 접목 기술을 LG 전자계열사의 LCD·OLED 패널 및 화학 등 제조 영역의 결함 감지 및 품질 관리 개선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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