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글로벌 임직원 봉사단 30여명은 지난 9일부터 나흘간 필리핀 북사마르주 카타르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현대제철 글로벌 임직원 봉사활동은 직원들이 휴가를 사용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현대제철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필리핀 북사마르주는 외부인의 방문이 적어 관광수입이 없고 정부 지원에도 소외된 빈곤지역이다. 지진과 태풍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다.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2018년에 이어 올해도 이곳을 방문해 시설이 낡은 직업훈련센터의 환경을 개선하고 식수타워를 설치했다. 현지 어린이들과 다양한 놀이활동도 실시했다.
현대제철은 필리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직업훈련 및 교육지원 사업을 위해 지난해 첫 삽을 뜬 직업훈련센터 건설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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