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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대어급 신차 3종으로 뉴욕모터쇼 '접수 준비완료'

제네시스 최초 양산형 EV 컨셉카·새 엔트리 SUV 베뉴
신형 쏘나타 등 출격···금명간 출품 리스트 공개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등록 : 2019-04-11 14:28

▲ 2019뉴욕모터쇼 ⓒ모터쇼 홈페이지

현대자동차가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뉴욕 국제오토쇼에 전기(EV) 컨셉카 등 신차를 대거 공개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7일(현지시간)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최되는 뉴욕모터쇼에 현대차는 제네시스 제품군 최초의 양산형 EV 컨셉트카와 새로운 엔트리 SUV 베뉴(VENUE)를 비롯, 신형 쏘나타 및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 G90 등을 선보인다.

올해 뉴욕모터쇼의 주제 'SUV in the City'에 걸맞게 현대차는 자사 최초의 엔트리 SUV 베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 초소형 SUV 베뉴 렌더링 이미지 ⓒ현대차

베뉴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현대차의 야심작으로 젊고 트렌디한 외관 디자인에 개방형 인테리어 수납공간 등 실용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최근 실내외 디자인이 유출되면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베뉴는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현대 인도공장에서 연 7만여대 규모로 먼저 생산된다. 현대차가 블루오션으로 점치고 있는 인도 시장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이다. 국내에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연 9만여대 규모로 울산공장에서 생산된다.

▲ 지난해 공개된 제네시스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에센시아 컨셉트' ⓒ네이버

제네시스는 최초의 양산형 전기 콘셉트카를 공개한다. 지난해 뉴욕모터쇼에서 선보인 전기 스포츠카 '에센시아 컨셉트'와는 다른 모델로, 4도어 세단 형태라는 정도로만 알려진다.

이번 뉴욕모터쇼를 통해 제네시스 제품군 최초 양산형 전기차의 디자인과 전동화 파워트레인의 방향성을 가늠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현대차는 G80 기반 전기차 양산형 모델인 'RG3 EV(프로젝트명)'을 개발하고 있다. 2020년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며 첫 양산형 전기차 1회 충전 주행거리는 500km 이상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 8세대 신형 쏘나타 ⓒ현대차

현대차는 지난달 말 국내 출시한 8세대 신형 쏘나타도 뉴욕모터쇼에서 선보인다. 스포티한 쿠페형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스마트폰과 연계된 편의사양과 안전기술 등 첨단 기능 등을 갖췄다.

▲ 제네시스 G90 ⓒ네이버

제네시스 G90도 미국 시장에 데뷔한다. G90은 제네시스가 2015년 선보인 EQ900의 부분변경 모델로 지난해 12월 국내에 먼저 출시됐다. G90은 제네시스 고유 디자인 '지-매트릭스(G-Matrix)'를 적용해 확 바뀐 외관과 인테리어 소재 고급화 등 플래그십 세단으로서 품격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내주에는 뉴욕모터쇼 뿐만 아니라 상하이모터쇼도 예정돼 있다. 현대차그룹은 금명간 구체적인 출품 차량 리스트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