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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셧다운' 현실화···이달 말 나흘간 강제휴무

  • 송고 2019.04.11 19:40 | 수정 2019.04.12 07:41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극한 대치 노사 안팎 위기감 고조

부분 파업으로 작업이 멈춰있는 부산공장 모습 ⓒ르노삼성

부분 파업으로 작업이 멈춰있는 부산공장 모습 ⓒ르노삼성

르노삼성의 셧다운(작업중지)이 현실화됐다. 극한 대치 중인 르노삼성 노사는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이달 말 셧다운에 들어가게 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사측은 이달 29일과 30일, 다음달 2일과 3일 총 나흘 간 공장 비가동 휴무를 진행하겠다고 노조에 통보했다. 5월 1일은 근로자의날이어서 제외됐다.

앞서 사측은 노조가 파업을 다시 재개하면 셧다운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9일 노사는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위해 25번째로 테이블에 앉았지만 합의에 실패했다. 이에 노조는 10일 주야 4시간씩 부분파업을 벌였다. 12일에도 부분파업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사측은 예고한대로 이날 셧다운을 통보했다.

2018 임단협 협상을 놓고 노사가 해를 넘기고도 여전히 실마리를 찾지 못하면서 안팎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오는 9월 닛산의 로그 위탁생산 계약이 만료되는 르노삼성은 생산절벽 위기에 처해 있다. 르노 본사로부터 후속 물량 배정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부산공장에서 생산 예정인 크로스오버 'XM3'의 유럽 수출도 노사갈등 장기화로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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