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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침체 여파…서울 상가점포수 ‘급감’

  • 송고 2019.04.12 08:34 | 수정 2019.04.12 08:34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2018년 47만여 개…3년새 2만여 개 점포 실종

자영업 경기 악화의 영향으로 폐업이 늘면서 서울시의 상가 점포 수가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상가정보연구소가 서울시 공공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8년말 현재 서울에서 영업중인 점포수는 47만957개로 2017년말(47만8909개) 대비 7952개 적게 나타났다.

ⓒ출처 서울시. 분석 및 제공 상가정보연구소

ⓒ출처 서울시. 분석 및 제공 상가정보연구소

상가 점포수는 2015년말 48만8422개에서 2016년말 49만773개로 늘었으나, 이후 감소세가 뚜렷해졌다.

상가 점포 유형별 점포 수를 보면, 프랜차이즈 점포 수는 2018년말 현재 4만2452개로 2015년말(4만1254개)보다 1198개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일반 점포 수는 44만7168개에서 42만8505개로 1만8663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상가정보연구소 이상혁 선임연구원은 “자영업 경기 침체에 임대료 및 인건비 상승 등 부담이 더해져 폐업하는 자영업자가 늘면서 영업 점포수가 줄어들고 있다”며 “특히 3년 전과 비교해 프랜차이즈 점포수는 증가한 반면 일반 점포수는 크게 줄었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자본규모가 작고 영업환경이 열악한 소상공인의 폐업이 많았던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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