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2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1거래일째 상승, 223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01포인트(0.41%) 오른 2233.45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34포인트(0.15%) 내린 2221.10으로 출발했으나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줄곧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499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1649억원, 602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서는 SK하이닉스(-0.38%), 현대차(-1.17%), LG화학(-2.19%), 셀트리온(-0.71%), POSCO(-0.19%)등 대부분이 하락했다.
반면 삼성전자(1.30%), 삼성바이오로직스(0.14%), 신한지주(0.11%)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6포인트(0.18%) 오른 767.85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0.89포인트(0.12%) 내린 765.60으로 개장했으나 장 후반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223억원, 192억원을 각각 사들였으며, 개인은 327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1.26%), 신라젠(-0.91%), 바이로메드(-1.58%), 포스코케미칼(-0.48%), 메디톡스(-0.99%), 에이치엘비(-1.87%) 등 대부분이 내렸다.
반면 CJ ENM(0.04%), 펄어비스(1.96%), 셀트리온제약(0.17%) 등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과 같은 1139.4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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