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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대형SUV 춘추전국···렉서스 'RX L'도 국내 출격

RX 기반 롱바디 모델 국내 도입 확정···구체 시기는 아직
포드 익스플로러·볼보 XC90 등 경쟁···가성비 앞세워 獨도 겨냥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등록 : 2019-04-15 11:02

▲ 렉서스 RX L ⓒ글로벌 토요타 홈페이지

SUV 전성시대가 펼쳐지는 가운데 럭셔리 대형SUV 시장에도 이 같은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수입차 브랜드들은 여가활동 증가와 라이프스타일 다양화에 맞춰 넓은 공간과 고급 사양, 가족친화적 편의 장치를 탑재해 신차들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토요타의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도 대형SUV 경쟁에 올라탈 태세다. 렉서스코리아는 RX 기반 롱바디 모델인 RX L 모델을 국내 도입한다. 렉서스코리아 관계자는 "RX L를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도입 시기는 미정이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 출시 가능성이 점쳐진다.

▲ 렉서스 RX L 실내 ⓒ글로벌 토요타 홈페이지

RX L은 렉서스의 SUV 삼총사(UX-NX-RX) 중 최상위 모델인 RX를 기반으로 3열 시트가 자리한 롱바디 모델이다. 시트 구성에 따라 6인승과 7인승으로 나뉜다. 기존 RX보다 전장이 109mm 길며, 2열을 접었을 때 트렁크 공간은 1656L로 5인승(1585L)보다 71L 넓다. 트림은 V6 3.5L 가솔린 엔진을 품은 RX350 L과 하이브리드 엔진을 얹은 RX450h L 두 가지로 나뉜다.

렉서스 RX L이 국내 도입되면 고급 대형SUV 시장은 한층 불붙을 전망이다. 렉서스 RX L은 하반기 출시 예정인 포드 올 뉴 익스플로러와 볼보의 플래그십 SUV XC90, 인피니티 QX60 등과 경쟁할 전망이다.

▲ 렉서스 RX L 측면 ⓒ글로벌 토요타 홈페이지

아울러 렉서스의 대표 하이브리드 세단 ES300h가 가성비와 연료 효율을 앞세워 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와 경쟁하듯, 렉서스 RX L도 연비와 가성비를 앞세워 벤츠 GLE, BMW 뉴 X5, 포르쉐 카이엔 등을 겨눌 것으로 보인다.

렉서스는 친환경 브랜드로써의 리더십을 공고히하는 한편 고객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에 부응하는 전략으로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렉서스코리아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확장하고 문화·예술·공예 등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다른 브랜드들과 차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