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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신사업 연료전지·소재 떼어낸다

  • 송고 2019.04.15 16:13 | 수정 2019.04.15 16:13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8월 임시주총 통해 분할 예정

독자경영 구축으로 전문성 강화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 조형물.ⓒEBN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 조형물.ⓒEBN

(주)두산의 연료전지 사업이 분할돼 독립회사로 출범한다.

또한 전지박 및 올레드(OLED) 등 두산 내 소재사업들도 하나의 회사를 이뤄 별도 법인으로 독립한다.

두산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연료전지 및 소재사업 등 두 개 사업부문을 분할하기로 결정했다. 분할을 통해 신설되는 두 회사는 두산퓨얼셀(가칭)과 두산솔루스(가칭)로 각자 독자 경영체제를 갖추고 주식시장에도 상장될 예정이다.

두산퓨얼셀의 사업 분야는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이다. 연료전지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가운데 설치 면적이 가장 작고 기후와 무관하게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해 전망이 밝다.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오는 2040년까지 연평균 20%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두산퓨얼셀은 시장 진입 후 3년만인 지난 2018년 처음으로 수주 1조원을 넘어섰고 올해도 1조3600억원가량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솔루스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전지박과 올레드 등 전자소재와 화장품, 의약품 등에 활용되는 바이오소재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올레드 시장은 기존 스마트폰 중심에서 TV 및 자동차 패널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전지박 시장은 전기자동차 시장 급성장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연평균 42%씩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두산은 양사의 분할 및 재상장 안건을 오는 8월 13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승인을 얻은 뒤 10월 1일 분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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