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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6일) 이슈 종합] 세월호 5주기 전국서 추모 행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이동걸 "아시아나항공 인수부담 최소화" 등

  • 송고 2019.04.16 20:33 | 수정 2019.04.16 20:34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세월호 5주기…전국 곳곳서 추모 행렬
세월호 참사 희생자 5주기인 16일 전국 곳곳에서 추모행사가 열렸다.
전남 진도에서는 이날 오전부터 추모행사가 이어졌다. 침몰 초기 수습 활동이 이뤄졌던 진도 팽목항에서는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행사 추진위원회 주최로 '팽목 바람길 걷기' 행사가 열렸다. 단원고 학생 희생자 유가족 24명은 진도 서망항에서 낚싯배를 타고 사고해역을 찾았다.
이날 오후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4.16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 재단이 주관으로 열리는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식'도 진행됐다. 기억식에는 유가족, 각 정당 대표, 주요 부처 장관, 경기지사, 시민 등 5천여명이 함께했다.
기억식은 이날 오후 3시 안산시 전역에 1분간 울리는 추모사이렌을 시작으로, 참사로 희생된 261명의 단원고 학생 및 교사를 추모하고 안전사회를 염원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고치려다 태웠다"…보수공사 위험 키웠나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사고가 보수공사 진행 중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사 시설물이 화재의 시작이 됐을 가능성이 힘을 얻고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각) 오후 6시 50분경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관련해 해당 화재가 보수공사 시설물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날 프랑스 현지 언론에 의하면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가 첨탑 보수공사용 가설물인 비계에서 시작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앞서 한화 77억원 규모의 성당 첨탑 보수 공사가 진행된 만큼 화재와의 연관성 의혹이 확대되는 모양새다.
한편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로 지붕과 첨탑이 무너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하지만 그 외 주요 구조물들은 화재를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소방 당국은 "주요 건축물은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전면부에 위치한 두 개의 탑은 보존된 상태"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7박8일간 중앙아시아 3국 순방길
문재인 대통령이 7박8일간 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3국을 국빈방문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중앙아시아 국가 방문은 취임 후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신북방정책의 외연을 확장하고 한국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는 한편, 고려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이들 국가와 역사적·문화적 유대감을 재확인하고, 독립운동가의 유해 봉환을 추진한다.
문 대통령은 첫 순방지인 투르크메니스탄에서 17일 독립기념탑 헌화와 공식 환영식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문 대통령은 23일 오전 카자흐스탄을 떠나 같은 날 저녁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이동걸 "아시아나항공 인수부담 최소화한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매각과 관련해 인수기업의 부담을 최소한으로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 회장은 1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결정한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결단에 채권단은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금호그룹은 구주 매각 및 제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M&A를 즉각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수정 자구안을 채권단에 제출했다.
이 회장은 "박삼구 회장의 결단과 그에 따르는 후속적인 채권단의 조치가 아시아나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높일 것이고 이미 신뢰는 높아져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아시아나의 정상화와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는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말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하늘로 돌아가다'…영결식 엄수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4월 16일 세상과 이별을 고하고 하늘로의 영원한 비행을 시작했다.
고 조양호 회장의 영결식이 16일 오전 6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등 친인척 및 그룹 임직원의 애도 속에서 한진그룹 회사장으로 엄수됐다.
영결식 추모사를 맡은 석태수 한진칼 대표는 “그 숱한 위기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항상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길로 저희를 이끌어 주셨던 회장님의 의연하고 든든한 모습이 아직도 선하다”고 슬픔을 전하며“회장님이 걸어온 위대한 여정과 추구했던 숭고한 뜻을 한진그룹 모든 임직원이 이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영결식 이후 운구 행렬은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 등 고 조양호 회장의 평생 자취가 묻어 있는 길을 지났다.
특히 대한항공 본사에서는 고인이 출퇴근 하던 길, 격납고 등 생전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던, 추억이 깃들어 있던 곳곳을 돌며 이별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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