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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갤럭시 폴드 OLED '청색광 차단' 국제인증 획득

  • 송고 2019.04.17 08:14 | 수정 2019.04.17 08:15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獨 TÜV 라인란드'Eye Comfort' 인증…기존 OLED 대비 유해 청색광 42% 낮춰

삼성전자가 출시할 접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Galaxy Fold)가 유해 블루라이트(Blue Light·청생광)을 획기적으로 줄인 디스플레이로 국제 인증을 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갤럭시 폴드에 탑재되는 7.3인치 폴더블 OLED(해상도 1536×2152)가 글로벌 기술평가기관인 독일 TÜV 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아이 컴포트(Eye Comfort)'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갤럭시 폴드용 폴더블 OLED는 전체 가시광선 중 유해하다고 알려진 415~455nm(나노미터) 파장대 청색 광선의 비중을 업계 최저 수준인 7%까지 낮췄다. 기존 OLED의 경우 유해 블루라이트 비중은 12% 수준이며, 일반적인 스마트폰용 LCD는 18%에 이른다.

단파장 블루라이트의 유해성이 알려지면서 이를 차단하는 필터나 프로그램이 등장하고 있지만 많은 경우 색정확도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유기재료 성능 개선을 통해 DCI-P3 색표준을 100% 지키면서도 유해한 청색광의 비중을 획기적으로 줄이는데 성공했다.

백지호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중소형 전략마케팅팀장)은 "폴더블이나 풀스크린 등 스마트폰 폼팩터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OLED는 모바일 기기의 사용환경을 고려한 화질과 소비자의 눈 건강까지 고려한 기술혁신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출시된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10에 탑재된 플렉시블 OLED 역시 유해한 블루라이트를 줄여 독일 TÜV 라인란드로부터 '아이 컴포트'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갤럭시 폴드는 오는 26일 미국에 이어 5월 3일 유럽 15개국에서 출시되고, 한국에서는 5월 중순부터 5G 전용 모델로 판매될 예정이다. [손병문 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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