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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컬럼형 와인셀러 출시

노크온, 공간별 온도 설정, 원목 재질의 와인랙 등 적용해 실용성과 고급스러움 동시에 갖춰
美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19에서 혁신 제품으로 선정…신제품 체험, 시음, 쿠킹쇼 등 준비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등록 : 2019-04-17 10:00

▲ LG전자는 17일 이탈리아 와인명가 파네세와 함께 와인 시음회를 가졌다. 사진은 싱가포르 와인마스터 지니 조 리, 파네세의 총괄 디렉터 다비데 바끼오띠(왼쪽부터). ⓒLG전자

LG전자가 최근 超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24인치 컬럼형 와인셀러 'CW24L', 'CW24R'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24인치는 제품 정면의 가로 길이를 의미한다. 신제품은 가로, 세로, 깊이가 각각 603x2,121x629mm로 최대 113병의 와인을 보관할 수 있다.

LG전자는 신제품에 와인을 최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혁신적인 와인 동굴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이상적인 환경에서 보관하기 위해 와인의 맛, 향, 풍미 등에 영향을 미치는 진동과 온도변화를 최소화한다.

또 빛과 습기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것도 막아준다. LG전자는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 있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인 'EDC(Experience and Design Center)' 인근의 유서 깊은 와이너리에서 영감을 얻어 이 기술을 개발했다.

노크온 기능도 탑재됐다. 사용자가 와인셀러 전면 도어를 노크하면 안쪽 조명이 켜져 보관중인 와인의 위치나 종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상, 중, 하로 공간을 나눠서 온도 설정이 가능해 와인을 종류별로 구분해서 보관할 수 있다.

이외에도 LG전자는 내부의 냉기를 유지하기 위해 메탈 소재를 사용했으며 와인, 잔 등을 보관하기 위한 받침대인 와인랙은 원목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신제품은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 제품은 美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19'에서 30's 초이스 어워드(30's Choice Award)에 선정됐다. 이 상은 30대 이하 연령의 업계 전문가 30명이 선정한다. LG전자는 스마트 홈(Smart Home Intergration) 부문에서 수상했다.

LG전자는 17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www.signaturekitchen.co.kr)에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와인 명가인 파네세와 함께 와인 시음회를 진행했다.

1538년부터 와인을 제조한 파네세는 시그니처 와인 '에디찌오네'가 이탈리아의 유력 와인 평론지 루카마로니(Luca Maroni)로부터 2005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아홉 번이나 '베스트 이탈리안 레드 와인'으로 선정됐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구매한 고객, 와인 애호가 등을 초청했다.

고객들은 싱가포르의 와인 마스터 지니 조 리와 함께 24인치 컬럼형 와인셀러를 체험했다. 또 올바른 와인 저장법에 대해 소개받고 파네세 와인을 시음한 후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이란 주제의 쿠킹쇼에도 참여했다.

LG전자는 2017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국내 최초로 초프리미엄 빌트인 전시관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을 열었다. 논현 쇼룸은 고객들이 초프리미엄 주방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곳이며 빌트인 가전을 중심으로 주방공간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곳이다.

지난해 연간 1만5000명 이상의 고객들이 논현 쇼룸을 방문했다. 가전과 가구의 조화가 점차 주목을 받고 있는 트렌드의 영향으로 올해 논현 쇼룸을 방문하는 고객은 지난해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더 많은 고객에게 초프리미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