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16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세계철강협회 정기이사회에서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집행위원회는 철강홍보·환경보호·철강제품 홍보 등 세계철강협회의 주요사업 방향을 정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현재 13명의 집행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집행위원은 협회 내에 5명으로 구성된 공천위원회가 후보자를 추천하면 집행위원회와 이사회 의결 절차를 거쳐 선출된다. 임기는 3년이다.
집행위원에 선출되면 회장단 선임이 가능하며 부회장직 1년 수행 이후 세계철강협회장이 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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