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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살자 다섯 중 네 명 女"…진주 아파트 방화·칼부림, '약자' 겨냥

  • 송고 2019.04.17 13:58 | 수정 2019.04.17 13:59
  • 박준호 기자 (pjh1212@eb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진주 아파트 방화 및 살인 사건 피해자 대다수가 여성으로 드러났다.

17일 CBS노컷뉴스는 방화 및 살인 사건이 발생한 진주 아파트 거주자 유모(63) 씨의 말을 인용해 당시 상황을 보도했다. 유 씨는 인터뷰에서 "범인은 여성만을 노리고 흉기를 휘둘렀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발언에 의하면 진주 아파트 방화 피의자 안모(42) 씨는 흉기를 든 채 복도에서 남성 주민을 마주쳤지만 위해를 가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상대적으로 약자인 여성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진주 아파트 방화 이후 흉기에 찔린 피해자 5명 중 4명이 여성이었단 점도 이런 가능성에 무게를 더한다. 60대 여성 2명과 10대 여성 2명이 범행에 노출돼 숨졌으며 유일한 남성 희생자는 74세 남성 황모 씨였기 때문. 이 밖에 부상자 8명은 흉기 난동이 아닌 유독 가스 흡입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

사건 처리가 진행된 현장에서는 이곳저곳에 핏자국이 선명한 채로 목격돼 당시의 참상을 그대로 보여줬다. 아파트 출입구와 연결되는 2층·3층 계단 창문과 벽 등에는 피가 흘러내린 자국도 포착됐다.

피의자 안 씨의 집은 화재로 인해 내부가 검게 탄 자국으로 가득했다. 해당 아파트의 한 주민에 따르면 안 씨는 3~4년 전 이 아파트에 이사왔으며 이웃과의 교류는 거의 없었다는 후문. 경찰은 안 씨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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