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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아파트 방화범, 조모-엄마-손녀 3대 덮쳤다…"딸 구하려다 중상"

  • 송고 2019.04.17 18:02 | 수정 2019.04.17 18:02
  • 박준호 기자 (pjh1212@ebn.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진주 아파트 방화범이 휘두른 흉기에 한 집안의 여성 3명이 희생된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있었던 진주 아파트 방화 살인 사건 피해자 중 3명이 가족 관계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희생된 12세 소녀 금모 양과 더불어 금 양의 할머니와 모친까지 공격을 당한 것. 할머니는 사망했고 모친은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진주 아파트 방화 사건 당시 금 양은 할머니, 어머니와 함께 대피하려다 피의자의 범행에 노출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금 양의 어머니는 딸을 공격하는 범인을 막으려다가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진주 아파트 방화 사건과 관련해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던 주민 5명이 희생됐다. 여기에 6명이 크고작은 상처를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장에서 검거된 피의자 안모(42) 씨는 이날 새벽 4시 30분쯤 경남 진주시 가좌동의 한 아파트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고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바 있다.

이날 사건 이후 현재 진주시 충무공동 한일병원 장례식장에 사망자 5명의 빈소가 마련된 상태다. 진주시는 피해자 긴급지원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긴급 복지 지원 및 심리 치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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