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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 철강 수요, 전년 대비 1.3% 증가

  • 송고 2019.04.18 06:05 | 수정 2019.04.17 22:04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중국 경기부양책 및 신흥국 수요 효과

포스코 열연공정, 본문과 무관함.ⓒ포스코

포스코 열연공정, 본문과 무관함.ⓒ포스코

올해 세계 철강 수요가 지난해와 비교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 영향 등 올해에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17억톤 규모의 철강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2019년 세계 철강 수요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17억3500만톤으로 전망된다.

알 레미티 철강협회 예측위원회 위원장은 "내년에도 철강 수요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감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무역 갈등의 확산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에 따른 잠재적 위험성이 있다는 것이 철강협회가 철강 수요 둔화를 우려한 이유다.

이에 세계 철강사들 대부분의 철강 사업 관련 투자가 위축될 수 있을 것이라고 철강협회는 판단했다.

국가별 수요는 다소 엇갈릴 전망이다. 중국의 경우 당분간 미국과의 무역 긴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정부의 경기부양책으로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면서 철강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경우 수요 산업인 조선·자동차 시황이 반등 기미를 보이면서 기대감을 나타나고 있지만 부동산 시황 악화로 미미한 수준의 회복이 예상된다.

일본의 경우 인프라 투자가 지속되면서 철강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진단했다. 선진국들의 경우 확산하는 무역 갈등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유럽연합(EU) 내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은 무역 환경으로 철강 등을 수출 타격을 입을 품목으로 꼽았다. 이는 올해 하반기부터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신흥국의 경우 올해 철강 수요가 2.9%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020년 세계 철강 수요는 올해 대비 1.0% 증가한 17억5100만톤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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