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김성배(뉴스웨이 건설부동산 부장)씨 부친상](/common/img/logo_no_icon.png){kind=icon}
- 텍스트 축소
- 확대
과기정통부-투르크메니스탄 산업통신부, 5G·우주분야 협력
- 송고 2019.04.18 09:50 | 수정 2019.04.18 09:50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장관급 면담 개최…유영민 "한국기업 중앙아시아로 진출 발판"
17일 오후(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인 아시가바트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산업통신부(투르크) 양자회담에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한국의 5G 세계 최초 상용화 경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리나라와 투르크메니스탄이 5G 및 우주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수도인 아시가바트의 오구즈켄트 호텔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산업통신부와 장관급 면담을 갖고 한국의 5G 세계 첫 상용화 경험과 위성개발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투르크메니스탄의 이동통신과 우주분야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면담은 이날 오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궁에서 양 국가 정상 임석 하에 두 부처장관이 체결한 ICT 업무협약(MOU)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전격 추진됐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우선 한국이 4차 산업혁명의 DNA인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 관련 기술개발과 활용을 촉진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투르크메니스탄이 추진하는 '디지털 경제 콘셉트'의 파트너로 양 부처 간 정책 공유와 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디지털 경제 콘셉트는 지난해 11월 투르크 대통령령으로 승인된 정책이다. 정보기술을 활용해 경제와 공공분야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2025년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또 유 장관은 지난 3일 세계 최초로 5G 상용 서비스를 개시한 경험을 소개하면서 한국기업들이 투르크메니스탄 통신인프라 업그레이드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
유 장관은 투르크메니스탄 산업통신부와 우주 위성개발 분야에서 협력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통신위성 1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신규 원격 탐사 위성 개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유 장관은 "투르크메니스탄과의 5G 및 우주분야 협력은 향후 관련 한국기업이 중앙아시아로 진출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면담을 계기로 양국 간 통신 및 위성산업에서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인력양성 등과 같은 분야에도 상호 호혜적 협력이 촉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베스트 클릭
이슈종합
오피니언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 42.84(-1.63)
코인시세
인사/부고/동정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