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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2200선 붕괴

하루새 1.43% 하락한 2213.77 마감
코스닥도 하락 마감… 전일비 1.74%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등록 : 2019-04-18 17:34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2200선이 붕괴되면서 하루새 1% 넘게 폭락했다. ⓒ연합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2200선이 붕괴되면서 하루새 1% 넘게 폭락했다. 단기 상승에 따른 부담감이 높아져 있는 상태에서 외국인 수급이 매도로 전환되자 낙폭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과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가능성 역시 투자심리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12포인트(-1.43%) 하락한 2213.77에 거래를 마쳤다. 소폭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개장 직후 낙폭을 키우며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이날 장중 최고치는 2250.11, 장중 최저치는 2210.43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09억원, 1518억원 어치를 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은 홀로 2915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 보면 하락 우위인 가운데 △가정용기기와 용품 -3.51% △전기장비 -3.07% △신용평가 서비스 -2.81% △반도체와 반도체장비 -2.70% △가정용품 -2.64% 등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포장재 2.03% △자동차 1.69% △해운사 1.37%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 1.33% △자동차부품 1.02%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비 1450원(-3.08%) 떨어진 4만5600원에 거래를 끝냈다. △SK하이닉스 -1.25% △삼성전자우 -2.64% △LG화학 -0.54% 등도 떨어졌다. 현대차는 전일비 3000원(2.29%) 상승한 13만4000원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도 하락세로 장을 종료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개장 직후 내림세를 타면서 전일비 13.37포인트(-1.74%) 내린 753.52에 거래를 종료했다. 코스닥지수의 장중 최고치는 767.85, 장중 최고치는 751.59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8억원, 1125억원 어치를 매도했다. 개인은 1907억원 어치를 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