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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준 국민연금 CIO "사회책임투자 확대 노력 지속할 것"

  • 송고 2019.04.18 16:38 | 수정 2019.04.18 16:41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18일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사회책임투자 세미나' 개최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이 사회책임투자(SRI) 확대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연구용역을 토대로 책임투자 원칙을 재개정하고 책임투자 적용 절차 등을 담은 가이드 라인을 마련하는 방식으로다.

안효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금투협과 UN 산하 책임투자원칙(PRI·Principles for Responsible Investment) 기구가 공동 개최한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사회책임투자 세미나'에서 "국민연금은 장기투자자로서 주주가치를 높이고 기금 안정성과 수익성을 제고하기 위해 책임투자와 주주권 행사를 위한 기반과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안효준 본부장은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시 마련한 주주권 행사 로드맵에 따라 기업과 대화 등 수탁자 책임 활동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이사회 구성 가이드라인, 위탁운용사에 대한 의결권 위임 방안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책임투자 및 주주권 행사 사례를 바탕으로 책임투자 연차 보고서를 발간해 국민연금의 수탁자 책임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7월 스튜어드십코드(기관투자자 의결권 행사 지침)를 도입한데 이어 최근에는 사회책임투자 관련 조직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실제 지난 2013년 3월 기금운용본부 운용전략실 내 책임투자팀을 신설한 것을 지난해 말 수탁자책임실로 개편한 바 있다.

아울러 그는 현재 미흡한 공시 수준이 사회책임투자의 확대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연금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투자를 실행하려면 지배구조에 대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야 하는데 현재 공시 수준은 다소 미흡하다"면서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의무 공시 등 제도 개선이 이뤄지면 책임투자를 보다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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