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상자에 상금·핀테크랩 지원시 우선추천 등 혜택 부여
본선 진출자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서 발표기회 제공
금융위원회는 오는 5월 23~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를 맞아 '제1회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총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서 시상식이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공모주제는 혁신적이고 참신한 핀테크 관련 아이디어로 서비스와 관련한 기술적 측면의 아이디어 뿐 아니라 보안, 데이터, 결제망 등 인프라와 관련한 아이디어도 포함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사전심사 후 혁신상 9건, 도전상 10건 등 총 19건이 선정되며 혁신상 수상자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서 발표기회가 부여된다.
도전상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각 100만원, 혁신상은 각 10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되며 혁신상 아이디어 발표 현장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발표자에게는 금융위원장상이 수여된다.
입상자들에게는 금융회사 핀테크랩 지원시 우선 추천하고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예비창업패키지(해외진출, 법률, 특허 등 컨설팅) 지원 및 핀테크지원센터 리더스랩 프로그램을 지원할 경우 가산점이 주어진다.
핀테크 아이디어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금융위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심사해 5월 13일 본선 진출자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신규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핀테크 산업과 생태계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대학생·예비창업자 등에게 혁신적·창의적 아이디어가 밑거름이 돼 창업의 동기를 부여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