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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 싱가포르 컨테이너크레인 4기 수주

  • 송고 2019.04.19 14:38 | 수정 2019.04.19 14:41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1만8000TEU 초대형 컨테이너선 물량 처리

지난 2005년 현대삼호중공업이 PSA에 인도한 컨테이너 크레인 모습.ⓒ현대삼호중공업

지난 2005년 현대삼호중공업이 PSA에 인도한 컨테이너 크레인 모습.ⓒ현대삼호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이 싱가포르 투아스 신항만 건설에 필요한 초대형 컨테이너크레인을 수주했다.

현대삼호는 최근 싱가포르 PSA와 컨테이너크레인 4기 계약을 확정했다. 이번 공사는 현대삼호가 설계·구매·제작·설치·운송·현장 시운전 등 모든 공사를 일괄 맡아 진행하는 턴키 방식으로 오는 2022년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는 향후 같은 사양의 컨테이너크레인 4기를 추가로 수주할 수 있는 권리도 포함됐다.

싱가포르 투아스 신항에 설치될 이들 컨테이너크레인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1만8000TEU 이상 초대형 컨테이너선 물량을 처리할 수 있다.

크레인은 높은 수준의 자동화와 원격조정에 기반한 무인화 기술이 적용된 첨단 제품으로 각종 센서와 카메라가 부착된다.

특히 컨테이너를 적재 및 하역할 수 있는 트롤리가 2개가 설치돼 항구 접안시 편리성을 높인다.

현대삼호 관계자는 "완벽한 품질의 크레인을 납기내 인도해 이후 입찰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대삼호는 1985년 이후 지금까지 국내외 주요 항만에 128기의 컨테이너 크레인을 인도했다. 파나마운하 갑문설비 등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산업설비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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