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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구글도 화해…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합의

  • 송고 2019.04.19 16:40 | 수정 2019.04.19 16:40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상대방 기기에 구글 유튜브,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탑재키로

왼쪽부터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와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의 래리 페이지 CEO.ⓒ연합

왼쪽부터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와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의 래리 페이지 CEO.ⓒ연합


애플과 퀄컴이 특허분쟁을 종료한 데 이어 아마존과 구글도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두고 벌여온 분쟁에 종지부를 찍었다.

18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향후 몇 달 안에 아마존의 '파이어 TV'(동영상 스트리밍 재생장치)를 연결한 기기에서 유튜브 앱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구글의 동영상 재생장치인 '크롬캐스트'나 이 장치가 탑재된 기기에서도 앞으로 아마존의 '프라임 비디오' 앱을 이용할 수 있다. 프라임 비디오는 또 구글의 동영상 재생장치 안드로이드 TV와 연결된 기기에서도 쓸 수 있게 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파이어 TV 기기에 유료 인터넷 TV인 '유튜브 TV'와 동영상 앱 '유튜브 키즈'도 도입될 예정이다.

동영상 앱을 둘러싼 두 회사의 분쟁은 지난 2017년 12월 구글이 아마존의 파이어 TV와 화면이 달린 스마트 스피커인 '에코 쇼'에서 유튜브를 차단하면서 시작됐다.

구글은 당시 아마존이 충분히 호혜를 베풀지 않고 있다며 일종의 보복으로 이런 조치에 나섰다. 아마존이 자사 온라인 상점에서 '구글 홈' 스피커나 무선 방범 카메라인 '네스트 카메라' 같은 구글 제품을 팔지 않겠다고 한 것이다.

이들은 아마존의 AI(인공지능) 스피커 '알렉사'와 '에코' 등과 경쟁하는 제품이다.

WSJ은 "두 IT 공룡의 사업 영역이 점점 겹쳐가는 가운데 이들 간에 벌어지는 전쟁을 완화해줄 합의"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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