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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조 규모' 추경, 수혜주는…미세먼지 '주목'

  • 송고 2019.04.22 11:17 | 수정 2019.04.22 11:22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웰크론·위닉스·하츠·나노 등 미세먼지주 일제히 반등

정부 '경기대응·미세먼지' 재해 추경 효과 기대

정부가 올해 6~7조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을 예고한 가운데 증권가는 미세먼지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EBN

정부가 올해 6~7조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을 예고한 가운데 증권가는 미세먼지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EBN

정부가 올해 6~7조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을 예고한 가운데 증권가는 미세먼지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세먼지주는 올해 정부 추경의 수혜주가 될 전망이다. 정부가 이번 추경의 목적으로 미세먼지 카드를 꺼내들었기 때문이다.

정부는 오는 24일 국무회의에서 추경 예산안을 공개하고 25일 국회에서 추경안을 제출한다. 이번 추경은 경제 하방리스크 대응을 위한 경기대응 추경과 미세먼지, 산불 등 재해 대응을 위한 재해추경이 모두 포함될 전망이다.

세부 사안으로는 미세먼지 배출원별로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사업을 위한 예산, 저소득층을 위한 마스크 보급 예산 등이 반영된다. 포항 지진 및 고성 산불 이재민을 위한 지원책도 포함된다. 정부는 추경예산안을 내달 통과시킬 계획이다. 다만 한국당이 비재해추경에 대해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놔 귀추가 주목된다.

증권가의 한 관계자는 "국가재정법상 추경을 편성할 수 있는 사유가 충족돼야 하는데 올해 주요 변수 가운데 하나는 미세먼지"라며 "올해는 최근 발생한 산불과 미세먼지로 추경이 명명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본적으로 미세먼지를 재난으로 선포한 상황이고 미세먼지 추경인 만큼 미세먼지 관련주들이 수혜를 볼 것"이라며 "구체적으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연구개발, 공기청정기, 공장 가동 내 미세먼지 저감 방법과 마스크 관련 종목 등"이라고 부연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미세먼지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할 수 없고 당장 실생활에 지장을 준다"고 투자매력도를 강조했다.

미세먼지 관련주로는 △필터 제조업체 웰크론 △공기청정기 업체 위닉스와 △하츠 △SCR 탈질촉매 필터 기업 나노 등이 있다.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웰크론은 전 거래일 대비 85원 오른 4315원에 거래중이다. 개장 직후 급등한 웰크론은 장중 438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위닉스는 전 거래일비 200원 상승한 2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급등한 위닉스는 장중 한때 2만4350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하츠는 전일비 120원 오른 8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급등한 하츠의 오전 장중 최고치는 8600원이다.

나노는 전일비 80원 상승한 2815원에 거래되면서 3일 만에 2800선을 회복했다. 개장 직후 급등해 오전 한때 2945원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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