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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부, 아시아나항공 1조6천억 투입…조선업도 추가 지원

  • 송고 2019.04.23 09:28 | 수정 2019.04.23 12:08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아시아나·현대상선 경영정상화 최대한 지원

RG 발급 등 조선 활력제고안 보완대책 고민

서울 종로 금호아시아나 사옥.ⓒ금호아시아나그룹

서울 종로 금호아시아나 사옥.ⓒ금호아시아나그룹

정부가 아시아나항공 유동성 문제 해소를 위해 총 1조6000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조선업 활력 제고 방안에 대한 보완책도 올해 안에 내놓는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에 영구채 매입 5000억원, 신용한도 8000억원 등을 투입해 자본을 확충하고 유동성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최근 아시아나항공이 매각을 결정하는 등 대주주의 신뢰를 얻을만한 자구안을 제출해 이같이 결정했다.

홍 부총리는 "수익성 낮은 노선 폐쇄 등 경영 개선 노력과 함께 올해 내 계약 체결을 목표로 인수·합병(M&A)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산은이 관리 중이자 경영정상화가 진행 중인 현대상선도 채권단을 통해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컨테이너선 운항 모습, 본문과 무관함.ⓒEBN

컨테이너선 운항 모습, 본문과 무관함.ⓒEBN

홍 부총리는 "제3자는 도와줄 수는 있어도 자립하게 할 수는 없다"라며 "스스로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통해 현대상선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적 원양선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촉구했다.

그는 지난 2018년 11월 발표한 '조선산업 활력제고 방안' 보완 대책도 올해 안에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중소조선사의 보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선수금환급보증(RG) 2000억원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것"이라며 "제작금융 보증은 수주 계약이 있다면 조선업종이 아니더라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 2·3차 협력업체까지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민·관·학 합동 '조선산업 상생발전 협의회'를 발족해 글로벌 조선산업의 친환경·스마트화를 주도하기 위한 중장기 시계의 '미래 선박 발전 로드맵'도 올해 안에 마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단기 조선업 고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친환경 설계 인력 등 전문인력 양성 지원을 2263명으로 3배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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