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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분기 매출 1조 넘겼지만 영업익 적자전환

  • 송고 2019.04.23 15:55 | 수정 2019.04.23 15:57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스마트폰 부품 수요 줄어 실적 감소…기판소재 및 전장부품 선방

LG이노텍은 올해 1분기 국제회계기준(K-IFRS) 매출 1조3686억원과 영업손실 114억원을 나타냈다고 23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5% 줄었고, 전분기 대비 매출은 43.7% 감소했다.

정철동 LG이노텍 CEO

정철동 LG이노텍 CEO

LG이노텍 관계자는 "스마트폰 부품 수요가 감소하는 1분기에 카메라모듈과 모바일용 기판 판매가 줄었다"면서 "신모델 대응을 위한 고정비 증가 영향으로 실적이 악화됐다"고 말했다.

또한 "업황 부진 속에서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용 기판소재가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였다"면서 "전장부품사업이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며 선방했다"고 전했다.

LG이노텍의 1분기 실적 중 광학솔루션사업은 카메라모듈 판매가 줄어드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6661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전분기 대비 60% 감소한 실적이다.

지난해 멀티플 카메라와 신기술 모듈의 판매 확대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후 올 1분기 들어 수요가 줄었든 영향이다.

LG이노텍 2019년 1분기 실적 [단위=억원]

LG이노텍 2019년 1분기 실적 [단위=억원]

기판소재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256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분기보다 17% 감소한 실적이다.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 포토마스크 등 디스플레이 부품과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 등 반도체 부품은 안정적인 실적을 거뒀으나 모바일용 기판의 수요가 감소했다.

전장부품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5%, 전분기 대비 3% 증가한 272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반자율주행 기능의 핵심인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용 카메라모듈과 전기차용 파워부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LED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1044억원의 매출을 보였다. 전분기 대비 11% 증가한 매출이다. 일반조명용 광원 등 저수익 제품의 규모를 줄이고 UV·차량용 등 고부가 가치 제품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효율화하는 과정에서 전년대비 매출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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