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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연내 85개시 동 단위까지 5G 커버리지 구축"

  • 송고 2019.04.24 09:54 | 수정 2019.04.24 09:54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정부·이통사·제조사, 5G 서비스 점검 민관합동 TF 회의 개최

지하철 5G 서비스 제공 위한 이통 3사 설비 공동구축

속도저하 및 끊김 현상 해소 위해 네트워크 최적화 및 보완패치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가 올해 안으로 전체 인구 93% 수준의 5G 커버리지를 구축한다. 속도 저하 및 끊김 현상 해소를 위해 네트워크 최적화 및 보완패치도 진행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3일 이통사 및 제조사가 참여하는 '5G 서비스 점검 민관합동 TF' 회의를 개최하고 5G 서비스 조기 안정화를 위한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22일 기준 5G 기지국은 서울·수도권 및 지방 인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총 5만512개(장치 수 11만751대)가 구축돼 있다.

이통 3사는 연내 기지국 장치 23만대를 구축해 85개시(전체 인구의 93%)의 동(洞) 단위 주요지역까지 5G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과기정통부는 2022년까지 전국망 구축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차질을 빚었던 일부 제조사의 기지국 장비도 이제 양산체제를 갖추고 다음달부터는 원활하게 공급될 예정이다.

실내 수신환경 개선을 위해 이통 3사는 수도권 1~9호선 지하철 내에서도 5G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관련 설비를 공동 구축·활용하기로 합의하고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또 공항, 대형 쇼핑몰 등 전국 120여개 빌딩 내에서 5G 인빌딩 장비를 이용한 5G망 구축 및 서비스 제공 방안을 협의하고 이르면 6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커버리지에 대한 정보제공을 강화하기 위해 약관에 커버리지 정보제공 의무를 명시하도록 했다. 가입신청서 상에 커버리지 등을 필수 체크항목으로 권고한 바 있는 만큼 이통 3사는 유통채널(대리점·판매점) 대상으로 교육 및 관리·감독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통사와 제조사는 인근에 5G 기지국이 있는 상태에서 LTE 신호를 이용 중이더라도 휴대폰에 5G로 표시되는 현상에 대해서도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통 3사는 민원제기시 직접 현장을 방문해 5G 속도를 재측정한 후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5G 속도를 높이기 위해 기지국 확충, 네크워크 최적화 및 안정화, 기지국 성능 향상 등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LTE 속도 고의 저하는 이론적·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낮다고 일축했다. 이통 3사는 최적화 과정 중 나타나는 일시적 현상으로 파악하고 SW 업데이트 등을 통해 즉각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통 3사와 제조사는 5G 음영지역에서 4G 전환시 일부 서비스 끊김, 통화권 이탈 등의 현상이 발생하는 '끊김 현상'은 보완패치 보급, SW 업데이트 후 급속히 감소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실제 전체 이동통신 민원 중 5G 민원은 2~3% 비율로 이중 90% 이상은 상담성 민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이동통신사 및 제조사는 오는 30일 다음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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