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과 동시에 국내 극장가를 휩쓸고 있다. 시리즈 전작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쿠키영상이 이번 작품에서 후폭풍으로 돌아왔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24일 국내 정식 개봉했다. 전세계적으로 폭넓은 팬덤을 보유한 마블 시리즈 대표작으로서 이미 국내 예매자 수만 200만 명을 넘겼다. 이 와중에 벌써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사이에서는 반전에 대한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반응이 이어진다.
익히 전편에서 암시됐듯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관건은 빌런 타노스의 선택이다. '인피니티 워'에서 지구 멸망 수순을 밟았던 타노스가 쿠키영상에서 고독감을 드러낸 부분이 이번 작품에서 나비효과를 일으키기 때문.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8%로 높은 평가를 받는 중이다. 시리즈 마지막 작품인 만큼 쿠키영상은 없지만 그 자체로 훌륭히 종지부를 찍은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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