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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화되는 중대형 GA…지난해 신계약 29%↑, 유지율도 개선

  • 송고 2019.04.25 13:04 | 수정 2019.04.25 13:04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금감원 "몸집 불리고 있는 중대형GA에 대한 영업실태 파악 지속할 방침"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여러 보험회사의 상품을 비교해 판매하는 보험대리점(GA·General Agency)이 지난해 모집한 신계약 건수가 29% 가량 불어났다. 그러면서도 GA는 보험사 소속 설계사보다 유지율도 2.0%포인트 나아 한층 더 성숙해지는 채널의 모습을 보였다. 금융당국은 몸집을 불리고 있는 중대형 GA에 대한 영업실태 파악을 지속할 방침이다.

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8년 중대형 GA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중대형 GA는 178개로 전년(180개)보다 소폭 축소되면서도 소속 설계사는 17만2844명에서 18만746명으로 4.6% 증가했다.

반면 개인대리점과 보험사 소속 설계사는 각각 4446명, 17만8358명으로 한 해 전보다 17.9%, 5.6%씩 줄었다.

지난해 중대형 GA를 통해 체결된 신계약은 1318만건으로, 전년(1025만건)보다 28.6% 늘었다.

신계약 건수를 규모와 보험 종류로 나눠보면 대형 GA가 1091만건으로 전체의 82.8%를, 손해보험이 1194만건으로 90.6%에 달했다.

상품 판매로 인한 중대형 GA 수수료 수입(매출액)은 총 6조934억원에 이르렀다. 한 해 전(5조2102억원)보다 17% 증가한 규모다. 금감원은 신계약 판매가 늘고, 보험사가 판매촉진을 위해 GA에 지급하는 시책비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단기 해지 등으로 발생한 환수금(4388억원)은 전년(3698억원)보다 18.7% 늘면서도전체 판매 건수와 수수료 수입이 증가해 수수료 대비 환수금 비율은 전년(7.1%)과 비슷한 7.2%를 기록했다.

중대형 GA는 성장세를 유지한 가운데 불완전판매비율과 유지율이 나아졌다.

중대형 GA의 불완전판매 비율은 0.19%, 유지율(13회차)은 81.6%로, 전년(0.29%·80.0%)과 비교했을 때 각각 0.1%포인트, 1.6%포인트 좋아졌다.

보험사 소속 설계사와 비교하면 불완전판매 비율은 0.06%포인트 높았지만, 유지율은 2.0%포인트 나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 대비 높은 불완전판매 비율과 시책 중심의 영업, 경력 설계사 유입 등은 위험 요인"이라면서 "보험대리점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불건전 영업행위를 감시하고 평가 결과 취약한 GA에 대해서는 집중 검사를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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