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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영국, 5G 장비 사용금지 사실 아냐"

  • 송고 2019.04.25 13:47 | 수정 2019.04.25 14:36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英 가디언 "화웨이 장비 금지" 보도 반박

비핵심 부문은 사용 허가키로 결정

영국이 화웨이(Huawei)의 5G 핵심장비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다는 현지 보도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화웨이는 25일 "영국 언론에서 언급한 'Non-core network'는 네트워크에 대한 잘못된 이해에서 비롯된 표현으로 정확한 표현은 'Access Network'"라며 "Non-Core network를 허용한다는 의미는 Access Network 장비 도입 허용을 의미하지 화웨이의 Core Network 장비 금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액세스 네트워크에는 안테나, 기지국 등의 장비가 포함돼 있다.

앞서 영국 일간 가디언은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전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장관들과 회의한 뒤 영국의 5G 이동통신망 구축 과정에서 화웨이의 핵심장비 사용 금지를 명령했다고 지난 23일 보도했다.

영국은 화웨이가 비핵심 기술 분야 부품은 공급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뒀지만 일부 장관은 이마저도 허용해선 안 된다는 주장을 폈다고 NSC 내부 인사가 전했다.

화웨이는 "네트워크는 크게 Core network와 Access network로 나눠지는데 화웨이는 영국 5G 네트워크 구축에서 Access network 부문에 참여를 신청했고 이번에 영국 정부로부터 참여를 승인받았다"고 설명했다.

24일 데일리 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주재 하에 열린 영국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는 5G 핵심부문은 화웨이에 개방할 수 없으나 안테나 등과 같은 비핵심 부문에서는 사용을 허가하기로 결정했다.

화웨이는 "영국 정부의 '화웨이가 영국의 5G 네트워크 구축을 돕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하는 보고서를 환영한다"며 "화웨이의 최첨단 5G기술이 영국의 기업과 소비자들이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에 액세스 할 수 있게 됨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식 정부 발표를 기다리는 동안 영국이 지속적으로 증거에 기반한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는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영국 정부, 산업계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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