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0마력·71kg.m 토크 발휘
1회 충전 시 333km 주행 가능
재규어 첫 순수전기차 'I-PACE'가 환경부 전기차 구매보조금 지원 차량에 최종 선정됐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I-PACE가 환경부에서 규정한 전기차 보급 대상에 부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재규어 I-PACE 구매시 최대 1900만원(정부 900만원+지자체 최대 1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I-PACE는 올해 초 출시된 재규어 최초의 순수전기 SUV이자 프리미엄 수입차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다.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0kg.m, 4.8초 제로백(0-100km/h)의 스포츠카급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 거리는 333km고 충전 타입은 국내 표준 규격인 DC 콤보 타입1 방식이다. 배터리 용량은 90kWh이며 리튬이온 배터리를 쓴다. 100kWh 급속 충전기 사용시 완전충전 소요시간은 40분이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급속 및 완속 충전기 130기를 전국 재규어랜드로버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마련했다. 편리한 사용을 돕기 위해 공인 전기차 테크니션도 배치했다.
I-PACE는 지난 17일 '2019 월드카 어워드'에서 세계 최초로 2019 세계 올해의 차,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월드 그린카 등 3개의 상을 동시 수상하기도 했다.
I-PACE 판매 가격은 △EV400 SE 1억910만원 △EV400 HSE 1억2320만원 △EV400 퍼스트에디션 1억2650만원이다.
여기엔 8년 또는 16만km 배터리 성능 보증, 5년 20만km 연장 보증 및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다. 올해 6월 30일까지 출고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I-PACE 전용 홈충전기를 무상 설치해주고 1년간 사용 가능한 I-PACE 전용 충전 카드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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