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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허술했던’ 마키노차야, 유출 범위는 얼마나 되나?

  • 송고 2019.04.27 11:42 | 수정 2019.04.27 11:58
  • 박준호 기자 (pjh1212@ebn.co.kr)

ⓒ(사진=마키노차야 홈페이지 캡처)

ⓒ(사진=마키노차야 홈페이지 캡처)

마키노차야의 고객 정보 일부가 새어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마키노차야는 26일 공식 홈페이지에 고객들의 정보 침범에 대한 사과문을 게재했다.

마키노차야는 이번 침해 사고는 외부에 의한 해킹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이 사실을 알자마자 해결을 위해 불법적으로 접속하는 행위를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마키노차야 멤버십의 고객들 번호부터 카드 넘버, 아이디, 이름, 생일, 전화번호, 주소 등 일부의 정보가 유출됐으며, 마키노차야는 비밀번호는 암호화돼있었기 때문에 새어 나가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마키노차야는 혹시 모를 경우를 대비해 비밀번호 또한 바꾸기를 권장했다. 또한 악용이 의심되는 전화나 메일에는 대응하지 말라는 당부도 했다.

현재 마키노차야의 홈페이지는 닫혀 있으며, 해당 사과문에만 접근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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