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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한국, 주말에도 패스트트랙 대치…'비상 대기'

  • 송고 2019.04.27 13:53 | 수정 2019.04.27 14:35
  • 김재환 기자 (jeje@ebn.co.kr)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지난 26일 국회 220호 회의실 앞에 드러누워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지난 26일 국회 220호 회의실 앞에 드러누워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27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주말에도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둘러싼 대치를 이어갔다.

다만 지난 이틀 동안 고성과 몸싸움 등 격한 대치를 한 만큼 민주당과 한국당 모두 주말은 숨을 고르는 분위기다.

민주당은 소속 의원들은 4개 조로 국회를 지키며 비상대기 중이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 역시 국회를 찾아 비상대기 중인 의원들을 격려하고 긴장의 끈을 놓지 말 것을 당부했다.

다음주 초 정개특위와 사개특위가 열릴 가능성이 높지만 주말 회의 소집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최대한 이른 시일 내 패스트트랙 지정을 완료하겠다는 것이 민주당의 입장이다. 패스트트랙으로 극심한 갈등에 휩싸인 바른미래당 내부 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민주당은 행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한국당이 국회선진화법을 위반해 '폭력국회', '동물국회' 라는 오명을 쓰게 했다며 한국당 압박도 지속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회의장에 들어가지 못하게 방해하고 몸싸움을 벌인 한국당 의원과 보좌진 20명을 검찰에 고발했으며 추가 고발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이에 맞서 자유한국당은 주말 비상대기 근무조를 꾸리고 행여 발생할지 모를 패스트트랙 강행 차단에 나섰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전날 밤 의원들에게 '비상대기 안내문'을 돌려 한치 빈틈없는 경계를 주문했다.

총 100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비상근무조는 시간대별로 총 4개 조로 나뉘어 국회 본관 445호실을 번갈아 가며 지키고 있다. 9명으로 구성된 숙박조는 이날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이곳을 사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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