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안전·환경 관련 7개 표준 이행 우수사례 공유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지난 26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2019년도 한국조선소안전표준화(KSSS) 표준이행 시상식 및 기념 오찬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글로벌 오일 메이저인 비피·쉐브론·엑손모빌·쉘 등이 후원했다.
시상식은 지난 한 해 표준 적용을 위해 노력한 각 조선소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지속적인 이행을 통한 안전문화 정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각 조선소에서 안전 표준을 알맞게 적용한 팀에 상을 수여하고 각 사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KSSS는 조선소 내 선박 및 해양플랜트 건조 과정에 적용될 한국화된 안전 표준을 수립하고자 하는 업계의 자발적 프로젝트다. 국내 조선 빅3(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및 오일메이저와 선주사 등 총 33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KSSS는 2016년 12월 보건·안전·환경(HSE) 관련 비계작업과 고소작업 등 총 7개 분야에 대한 표준 개발을 완료하고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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