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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Q] 디스플레이, 영업적자 5600억…3년 만에 적전

  • 송고 2019.04.30 09:22 | 수정 2019.04.30 09:22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비수기·OLED 주요 거래선 수요 감소 직격탄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 패널 부문이 1분기 560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3년 만에 적자전환했다.

삼성전자는 30일 디스플레이 패널 사업은 1분기 매출 6조1200억원, 영업적자 56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6년 1분기(-2700억원) 이후 3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삼성전자 측은 "1분기 계절적 비수기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주요 거래선의 수요 감소, 경쟁 심화로 인한 가격 하락의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에는 중소형 패널은 리지드(Rigid) 제품 판매 확대가 기대되나 플렉시블 OLED 수요 약세와 대형 제품의 수급 불균형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FoD,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등 차별화 기술을 바탕으로 중소형 제품의 수익성을 개선하고, 대형 디스플레이는 고화질·초대형 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원가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은 주요 고객사들의 신제품 출시가 집중돼 플렉시블 OLED 등 수요 회복이 기대되지만, 경쟁 심화로 인한 가격 하락 압력도 우려된다"며 "대형 제품은 성수기에 들어가며 프리미엄 TV 패널 수요 증가도 기대된다"고 봤다.

삼성전자는 고객들의 신제품 출시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IT·폴더블 등 신규 응용처 확대를 통해중소형 OLED 시장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대형 제품은 초대형·UHD·8K TV 등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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