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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북미·유럽에 아시아까지 '탄탄대로'

  • 송고 2019.05.01 06:00 | 수정 2019.04.30 09:57
  •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중국서 7년 만에 1분기 최고 매출…북미·유럽서도 선전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 네이멍구 광산업체 몽신에 판매한 초대형 굴삭기 DX800.ⓒ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 네이멍구 광산업체 몽신에 판매한 초대형 굴삭기 DX800.ⓒ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가 세계 건설기계 시장에서 잇따른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회사의 영업력 확대 노력 및 건설경기 회복에 따른 기존·신흥 시장의 건설 기계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 컸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는 지난 1분기 매출 2조1826억원, 영업이익 25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1.5%, 영업이익은 3.5% 증가했다.

두산인프라의 이 같은 실적은 글로벌 영업력 확대 노력 및 건설경기 회복에 따른 건설 기계 수요 증대 때문이다.

두산인프라는 최근 인도네시아·베트남 등 13개국에서 총 14개 딜러 관계자들과 아시아 딜러 미팅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각국 딜러들과의 탄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아프리카 지역 건설기계 딜러 미팅을 개최해 신흥시장 영업력 강화를 추진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두산인프라는 중국과 선진 시장에서 7년 만에 1분기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인프라 투자수요 확대 및 건설장비 교체 수요 지속으로 전년대비 9.9%증가한 467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아프리카와 신흥시장에서도 2017년 1조 877억원에서 지난해 1조18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꾸준히 매출액을 늘려나가고 있다.

북미와 유럽에선 경기회복과 주택 및 인프라 건설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보다 14.4%성장한 206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향후 전망도 밝다.

아시아 건설기계 시장은 지난해 3만 2000여대 규모로 최근 4년간 60% 이상 성장세를 달리고 있다. 아프리카도 연간 1만 여대 가량 수요가 꾸준히 예상된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딜러와의 탄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늘려나가고 있다"며 "향후 꾸준한 노력을 통해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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