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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LG화학 불필요한 문제 제기…국익훼손 우려"

  • 송고 2019.04.30 11:38 | 수정 2019.04.30 11:40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경력직 이동 당사자 의사에 따라 진행 주장…필요한 법적인 절차 통해 소명 의지

SK이노베이션은 "LG화학이 미국에서 배터리와 관련해 제기한 이슈에 대해 기업의 정당한 영업활동에 대한 불필요한 문제를 제기했다"며 "국내 이슈를 외국에서 제기함에 따른 국익 훼손도 우려된다"고 30일 유감의 뜻을 밝혔다.

이날 LG화학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2차전지 관련 영업비밀을 침해한 SK이노베이션의 셀, 팩, 샘플 등의 미국 내 수입 전면 금지를 요청하고, SK이노베이션의 전지사업 미국 법인인 SK 배터리 아메리카(SK Battery America) 소재지인 델라웨어 지방법원에 영업비밀 침해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사업은 투명한 공개채용 방식을 통해 국내·외로부터 경력직원을 채용해오고 있다"며 "경력직으로의 이동은 당연히 처우 개선과 미래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한 이동 인력 당사자 의사에 따라 진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SK 배터리 사업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제품력을 기반으로 해 투명하고 윈-윈에 기반한 공정경쟁을 통해 영업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는 자동차 산업 글로벌 리더들의 SK 배터리 선택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SK 배터리 사업은 LG화학에서 제기한 이슈들을 명확하게 파악해 필요한 법적인 절차들을 통해 확실하게 소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슈와 별개로 글로벌 톱3 배터리 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사업 본연의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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