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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홈페이지 '새단장'…소비자 접근성 강화

  • 송고 2019.04.30 15:26 | 수정 2019.04.30 16:37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GC녹십자, 6년만에 홈페이지 개편

제약바이오協, 유튜브·블로그·포스트 계정 개설

제약업계에 홈페이지 개편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 접근성이 높은 온라인 채널을 개선해 제약산업의 가치와 경쟁력을 널리 알리겠다는 취지다.

고객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개편으로 '대국민 홍보'에 무게를 둔 변화라는 게 공통점으로 꼽힌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는 6년만에 공식 홈페이지를 새단장했다. 새 홈페이지는 디자인을 간결하게 개선함과 동시에, 정보 접근 경로를 단축한 사용자 친화적인 메뉴로 구성했다.

메인화면에는 실제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콘텐츠를 분석해 △기업소개 △연구개발 △제품정보 △투자정보 △기업홍보를 전면에 배치했다.

특히 GC녹십자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GC MUSEUM' 페이지를 신설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가 확충됐고, 공식 SNS 채널을 활용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또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편리한 정보 접근이 가능하도록 화면과 해상도 등에 대한 최적화된 환경을 구축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새단장한 홈페이지 디자인은 지난해 변경된 CI가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제작됐다"며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 만큼 GC녹십자의 비전과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국적제약사 사노피아벤티스의 경우 올 초 기업 홈페이지를 새롭게 바꿨다. 특히 2017년까지 각각 운영됐던 사노피 그룹의 4개 사업부(전문의약품, 스페셜티 케어 백신, 컨슈머 헬스케어)를 아우르는 표준화된 통합 플랫폼으로 구축·운영한다.

홈페이지 개편은 사용자 관점에서 편의성·접근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사노피 관련 정보를 직관적으로 파악할수 있도록 메인 화면, 메뉴, 그래픽을 배치했다. 또 반응형 웹 디자인 방식을 적용해 PC,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디스플레이 종류에 상관없이 최적화된 홈페이지 디자인으로 접근할 수 있다. 소셜미디어와 연동해 SNS상에서 쉽게 홈페이지 콘텐츠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사노피 측은 "변모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사용자와의 소통 및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기업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며 "건강한 삶의 파트너라는 기업 비전에 걸맞게 온라인 상에서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바이오협회는 '국민산업' 브랜드 마케팅 강화를 위해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협회는 기존 홈페이지 외에 유튜브 및 블로그·포스트 등 공식 온라인 채널을 추가로 개설했다.

모바일 시대에 맞춰 지난해 협회 홈페이지를 산업홍보 채널로 개편한 데 이어, 최근 유튜브와 네이버 블로그 및 포스트에 협회 공식 계정을 만든 것이다.

유튜브 채널은 제약산업이 명실상부한 미래성장동력임을 알리는 특집 다큐멘터리와 제약업계 현안에 대한 협회 관계자의 생생한 인터뷰 등을 담고 있다.

또 제약업계의 일자리 창출 역량 홍보 영상을 통해 현 정부의 주요 과제인 일자리 창출 문제도 제약산업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의지를 전하고 있다.

협회 공식 채널은 스마트폰의 유튜브 애플리케이션(앱) 혹은 유튜브 웹브라우저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검색하면 최상단에 나오는 채널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콘텐츠 차별화를 홈페이지 곳곳에 반영하는 곳들이 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는 제약산업의 활약상과 가치를 보다 친숙하고 다양하게 알리기 위해 소통창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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