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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드릴십 1척 매각 완료…경영정상화 박차

  • 송고 2019.05.02 10:35 | 수정 2019.05.02 10:35
  •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매각대금 약 4100억원…손익개선 및 현금 유동성 확보

이번 노던 드릴링에 매각된 드릴십 전경.ⓒ대우조선해양

이번 노던 드릴링에 매각된 드릴십 전경.ⓒ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은 선주와의 계약이 해지돼 재고자산으로 보유 중이던 드릴십 1척을 노르웨이 시추업체 노던 드릴링에 매각했다고 2일 밝혔다.

노던 드릴링은 지난 2018년 5월에서 대우조선의 계약 해지된 드릴십 2척을 약 65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대우조선은 이번 매각으로 약 4100억원의 매각 대금을 확보하게 돼 손익 개선 효과 및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앞서 대우조선은 지난 2013년 미주지역 선주로부터 드릴십 1척을 수주했다. 그러나 드릴십 건조 중 선주 측의 건조대금 지불능력상실로 2015년 계약이 해지됐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해당 드릴십은 대우조선이 자체 개발해 건조한 7세대 드릴십으로 2대의 폭발방지장치가 갖춰져 있는 등 고사양으로 설계·건조됐다"며 "이에 따라 현재 시장 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대우조선은 소난골 드릴십 2척에 이어 계약 해지된 드릴십 1척까지 매각을 완료함에 따라 경영정상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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